[1번지현장] "내가 행복한 대한민국"…양승조 '대선 출사표'<br /><br />■ 방송 : <br />■ 진행 : 정호윤 앵커<br />■ 대담 : 양승조 충남도지사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예비 경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잠룡들의 출마 선언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오늘은 지난 12일 공식 출마 선언을 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만나봅니다.<br /><br /> 2주 전쯤 세종시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셨습니다.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첫 공식 선언인데요. 현직에 계시는 만큼 고민도 많으셨을 듯합니다. 언제, 어떤 계기로 마음을 굳히셨습니까?<br /><br /> 출마 선언식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참석했습니다. 이낙연 전 대표는 잠정적 경쟁자 아닙니까. 어떻게 성사된 것인지도 궁금한데요?<br /><br /> 대권을 향한 민주당 내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. 출마가 확실시됐던 인물들 외에도 많은 주자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데요. 현재 출마 선언을 했거나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 중 가장 경계되는 인물이 있다면 누구입니까?<br /><br /> 변호사 출신으로 20대까지 4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민주당 최고위원 경력, 또 충남지사까지 정치인으로서는 부족함이 없는 길을 걸어오셨는데요. 하지만 전국적 지지를 얻어야 하는 대선후보로서의 인지도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. 당내 경선을 어떻게 돌파할지 전략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?<br /><br /> 최근 이재명 경기지사, 이낙연 전 대표, 정세균 전 총리 등 여권 대선주자들이 현금성 청년 지원정책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. 지사께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계시는데요. 최근 민주당을 향한 2030 청년들의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? 이들을 위한 정책 방향은 어떻게 잡고 계십니까?<br /><br /> 차기 대선의 가장 큰 이슈, 대부분의 국민들이 부동산 정책을 꼽을 것 같습니다.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세제 완화와 현 정책 유지에 대한 의견들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데요. 지사께서는 어떤 부분에 좀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야권의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, 지역적 연고 때문에 충청 대망론 적임자라는 일각의 평가도 있습니다. 지사께서는 이 평가에 "어처구니없다, 윤 전 총장도 그 평가가 쑥스러울 것"이라고 밝히셨는데요.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고요. 대권주자로서의 윤 전 총장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도 말씀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